아름다운재단, 이민자 ‘꿈&희망기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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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이민자 ‘꿈&희망기금’ 수여
  • 이지인 재외기자
  • 승인 2008.1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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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아름다운재단은 지난 18일 뉴욕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이민자 복지단체들을 대상으로 5만 달러 기금 배분식을 개최했다.

‘꿈&희망기금’으로 명명된 이 기금은 의류브랜드 사우스폴의 김대원, 광원 형제가 설립한 킴파운데이션이 2만달러를 기부하고, 아름다운재단이 2만달러를 매칭했다. 나머지 1만달러는 지난 1월 킴파운데이션이 기금 약정과 함께 미리 기부한 금액이다.

강영주 상임이사는 “이 기금은 자신이 이민자이기도 한 수많은 개인 기부자들의 힘이 모아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재단 매칭기금 2만 149달러19센트는 재단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 ‘1%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기부 및 창립 2주년 기금 판매수익금 등을 통해 이뤄졌다. ‘꿈&희망기금’은 이민자 삶의 여건 개선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한 이민자 복지단체의 운영기금 및 프로그램 기금 지원을 위해 배부된다.

재단은 지난 9월 중순 한인단체 9곳을 포함해 총 24개 단체의 지원을 마감하고, 이중 총 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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