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국악진흥회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 퀸즈극장에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미주한국전통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초, 중, 고 및 대학일반, 경로 및 타민족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를 끝마친 신진기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면서 "앞으로 대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우리 국악예술을 한인2세는 물론 세계 수도인 뉴욕에 울려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방살풀이춤’을 춘 강호선 씨가 종합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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