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호] 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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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호] 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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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이민사’배부
오렌지카운티한인회는 지난 1년간 창고에 방치돼 있던‘오렌지카운티 한인이민사’를 다음달부터 일반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비매품인‘한인이민사’책자를 지역주민, 종교단체에 나눠 주고, 미주 전역의 필요한 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라며 “한국내 국회도서관이나 시군 지방자치단체 등 한국에 이민사 책자를 단계적으로 나눠주고 한인 커뮤니티 홍보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19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개막
제19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하얼빈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진행됐다. 국가상무부, 국가무역촉진회, 헤이룽장성정부, 저장성정부와 하얼빈시정부에서 공동 주최한 상담회에는 일본, 한국, 홍콩 등 59개 국가에서 1만 2천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2천400개의 국제 표준화 부스가 마련되고, 한국 포스코 외에 충북도 및 경남도의 59개 국내 기업들과 세계 559개 다국적 기업이 참가했다.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동북아지역 기업들이 경제무역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1990년부터 개최된‘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지난 18회까지 총 교역액 1천1백억 달러를 달성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2008정기이사회’
글로벌어린이재단 ‘2008정기이사회’가 지난 14일 SF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7년 결산보고 및 2009년 예산안 상정 등의 사업보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임기인 차기 총회장을 기명 비밀투표로 뽑는 선거를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 중요 내용은 ‘불우아동 돕기’에 17만 5천달러의 예산 사용 결정, 정경애 현 사무총장의 차기 총회장 당선 등이 논의됐다.

시드니한인회, 임기조정 등 정관안 마련
제26대 시드니한인회가 정관 개정안을 마련했다. 한인회는 “기존 한인회 정관 내용이 현실에 맞지 않아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해 말부터 일부 운영위원과 한인변호사협회, 한인 언론사 관계자 등으로 ‘정관개정 소위원회’를 구성해 개정작업을 진행,‘수정안 시안’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개정된 정관 내용일부를 한인회‘e뉴스레터’에서 공개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회장의 임기는 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회장단 구성과 관련 선출직 부회장 1명 외에 회장이 임명하는 부회장 1명을 두는 안이 제시됐다.
한인회는 이번 정관 수정안 시안에 대해 18일 한인 언론 간담회를 통해 공개해 한인들에게 알린 뒤 다음달 11일 한인사회의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갖을 예정이다.

전미태권도협 조지아지회 설립
전미태권도협회(ATU; American Teakwood United, 총재 정승기 사범) 산하 조지아지회가 설립된다. 조지아지회 초대회장에는 릴번 메이저태권도장 지성룡 관장이 내정됐다.
조지아지회는 오는 21일 서울가든에서 조지아 지역 한인 사범 20여명을 초청해 창립총회를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미태권도협회는 지난해 7월 창설된 이래 현재 미 전역에 26개 지회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태권도 친목 및 홍보단체로, 한국사범 등 4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ATU 조지아지회는 지난 5월 17일 버크마고교에서 210명의 태권도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공식경기인 'ATU 조지아주 태권도 챔피언십'을 개최한 바 있다.

퀘벡시 한국전 종전 55주년 기념행사
몬트리얼한인회는 퀘벡시와 함께 다음달 31일 한국전 종전 55주년을 기념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연방보훈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측과 퀘벡측 참전용사들, 양국정부 관계자, 동포들이 참가하며, 생로랑강의 유람선 위에서 만찬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초대는 참전용사와 특별행사 출연자 등 이미 예약된 좌석이 있어 일반인들을 위한 좌석은 많지 않다. 참가신청은 몬트리얼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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