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전문인모임 무료상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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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전문인모임 무료상담 봉사활동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3.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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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건강 등 10겨 전문분야 상담 조언
▲ 한인전문인모임은 지난 13일 뉴욕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한인 100여명을 상대로 합동 무료상담을 가졌다.
한인전문인모임(KANA, 회장 박응범 변호사)은 지난 13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한인 100여명을 상대로 합동 무료상담을 가졌다.

이날 상담에 나선 각 분야의 전문인들은 그 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은 지식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인들을 위해 정성껏 상담에 응했다. 이날 주요 상담자는 이민과 건강 분야에 몰렸다.

김태훈 변호사는 "이민 관련 상담이 취업비자와 서류미비자 사면, 신분 변경에 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며 "케이스가 다른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은 바에 의거해 예단하거나 단정짓지 말고 변호사 사무실에 수시로 접수증과 승인서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광훈 한의사는 "한인들이 이민지인 미국에서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화병과 오십견, 요통 환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감정의 변화를 스스로 조절하면서 걷기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담에 나선 전문인들은 박응범 변호사(상법)를 비롯해 김태훈 변호사(이민), 박우하 세무사, 진광훈 한의사, 배학수(통증), 김진수(비즈니스), 최철한ㆍ김문철(융자), 박범수ㆍ한재준(투자전문), 지정윤(비즈니스), 이상규ㆍ베네사 정(부동산), 조한양(자동차 정비), 박송(애완견) 등이다.

박응범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을 계속 영입해 앞으로 1년에 네 차례씩 동포들에게 무료상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문인들이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동포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하는 도구로 쓰임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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