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대통령 조찬 강연회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3일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 ‘한미 동맹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부시 대통령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강연에서 밀접한 동맹 관계를 유지해 온 한미 관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풍산그룹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국제학교 태안 자원봉사 활동
베트남 호찌민 소재 남사이공 국제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부터 12일까지 충남 태안군 모항리 천리포에서 바위에 모래 속으로 스며든 기름때를 제거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인 학생 8명을 포함해 세계 각국 학생 20명과 교사 3명 등 23명으로 구성된 남사이공 국제학교 수행여행단은 지난 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6개 사립대 해외입학설명회 열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6개 사립대는 “오는 27일부터 공동으로 해외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오는 27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 DC,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교포, 유학생, 학부모 그리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입학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24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도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입학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대 한상연구단-러시아 국제교육원 협정체결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지난 6일 대학 내 사회대 건물에서 러시아 연방 외무성 외교아카데미 산하 국제교육원과 학술교류 및 상호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정에 따라 글로벌 리더십 학술세미나를 비롯, 각종 국제 학술대회 및 학술연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연수·인턴을 포함한 학생·전문 연구인력 교류, 학술 자료 및 정보 등을 교환하기로 했다. 러시아 외교 아카데미는 1934년 외교 영사관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뒤 러시아 외무성 소속의 최상급 연구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