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호]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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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호] 한인회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1.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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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인환·전명운 의거 100주년’등 사업 논의
샌프란시스코한인회는 지난 8일 새해 첫 이사회를 통해 2008년 한인회 추진 사업들에 대한 지역 한인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샌프란시스코 개설 한국어 외대 MBA 과정’, ‘장인환·전명운 열사 의거 100주년 기념식’, ‘제16회 한국의 날 퍼레이드’ 등 2008년에 있을 행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석찬 한인회장은 “‘열사 의거 100주년 기념식’은 아직 총영사관에서 보조금 신청이 보류되고 있고 실제 보조금 규모에 따라 행사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며 “하지만 행사는 규모를 떠나 추진되는 만큼 조속한 시일 안에 지역 원로들의 자문을 받아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달말부터 한국에 체류할 예정인 류찬영 부이사장이 제25대 한인회 임기중 이사직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샌프란시스코한인회와 한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재미한인여성예술인및작가협회(KAWAWA),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와 스케줄을 명문화, 게시하는 안이 논의됐다.


삼일절 기념 청소년 우리말 웅변대회
독일한인회는 오는 3월 1일 제 10회 재독 청소년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독 한인 2세 청소년의 우리말과 한민족에 대한 관념을 정립하고 지도자적 자질을 함양,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삼일절, 나라사랑, 우리말 사랑의 주제로 4분 이내의 원고를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참가인원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0명 선착순이며 한글학교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뽑는다.


첸나이한인회 ‘아버지 학교’ 개설
첸나이한인회는 한인 대잔치, 골프 대회로 국한됐던 한인회 행사를 다양화하기 위해‘아버지 학교’를 내달 8일~10일까지 3일간 개설 할 예정이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아버지의 권위가 무엇인지 알게 하고, 아버지의 정체성과 신분을 되찾아 건강한 가정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운동의 하나.

한인회는 “직장과 사회에서 정직하고 성실한 일꾼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살아가며, 무엇보다 가정의 지도자로서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정신적 유산을 남겨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이달 25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admin@kckennai.org) 로.


쿠웨이트한인회‘가정 행복 세미나’개최
쿠웨이트한인회에서 오는 31일 쿠웨이트 한인 연합교회와 쿠웨이트 카톨릭 동호회의 후원으로 개최하는‘가정 행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정문화원 김영숙 원장과 두상달 이사장은 ‘가정의 행복이 나의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교민들의 가정생활에 활력을 심어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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