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인이민1세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며 아직도 우리는 그들이 마련해 놓은 초석 위에 살고 있습니다.”
13일 뉴저지한인회연합회 주최로 FGS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2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스캇 가렛 연방하원의원은 “그간 한인들의 공헌으로 미국이 더욱 다양하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됐다”며 “앞으로 각 방면에서 2세들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연방의회의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가렛 의원은 또 “한미 무비자, FTA협정 등이 조속히 완결돼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한인인사, 정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한인회연합회 임극 회장을 비롯 18명의 한인들이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의회의 표창장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청사초롱어린이무용단, 팰리세이즈파크시티어센터 한국전통무용단 등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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