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 청소년 프로그램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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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교, 청소년 프로그램 확충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1.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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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교(회장 정승진)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커뮤니티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SFG(Summer Focus Gram)를 운영해 온 청년학교는 지난해 말부터 프로그램 전담 유스 코디네이터를 채용하고, 학기 중에도 청소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청년학교는 이에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 청소년들도 참가하는 다인종 프로그램으로 발전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확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내용을 개편, 기존의 청년학교 활동 참가 및 지도력 함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자체 기획한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 종합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향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매주 1회씩 정기 모임을 갖는가 하면 이민자 권익옹호와 정치력 신장활동에 참여하고 지도력을 함양할 수 있는 각종 워크샵과 현장체험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청소년은 대학진학을 앞둔 소수계 학생을 선발, 대학 4년간의 전액 학비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생 후보자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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