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발효되면 한국 지상사 중요성 다시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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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발효되면 한국 지상사 중요성 다시 부각될 것"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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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미한국상공회의소(코참) 연례만찬에서 코참 마영남 부회장의 건배 제의에 따라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2008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7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대원에서 열린 2007미한국상공회의소(코참) 연례만찬에서 석연호 회장은 “올해는 여러 경제적 악재로 회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내년에는 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부동산시장 침체와 국내외의 여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올해 회원사들의 활동이 다소 위축돼 왔지만 내년 한미FTA 발효가 이뤄지면 양국간 경제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한국 지상사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석 회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환경 속에서 코참도 변화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모습에서 탈피,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사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00여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연례만찬에서는 뉴저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회원사들의 협찬으로 한국 왕복항공권, TV,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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