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뉴욕 코리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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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뉴욕 코리안 페스티벌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0.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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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5일 퀸즈 라구아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메인극장에서 육군 국악대의 특별공연을 선보이는 코리안 퍼레이드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간 펼쳐지는 '2007 뉴욕 코리안 페스티벌'이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정부로부터 53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대하게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국 육군 국악대 및 세종대왕 어가행렬이 선보이는 등 여느 해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27회째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국 육군 국악대의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맨해튼 브로드웨이 선상(42~24가)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야외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2가 한인타운에서 각종 공연과 함께 한민족 고유의 민속장터형식으로 실시된다.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제26회 뉴욕추석맞이 민속대잔치에서는 남사당놀이를 비롯해 B-boy 공연, 전통혼례재연무대가 20~21일 코로나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다. 뉴저지 지역에서는 7일과 21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카네기홀과 버겐 PAC에서 각각 열리며 이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출연한다.

또한 부채춤, 강강술래,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로즈 장 특별공연이 펼쳐지는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는 13~14일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8~9, 10~13, 15~18일 사이에 세계미술뉴욕전시회가 플러싱 열린공간, 뉴욕한인회, 뉴저지 FGS 갤러리에서 각각 열리며 12일에는 커네티컷에서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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