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영사는 1952년 대구에서 출생해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제8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뉴욕부영사(1978년)를 시작으로 외교통상부 법무담당관(1991년), 벨기에 참사관(1993년), 이스라엘 공사 참사관(1995년), 요르단 대사(2002년) 등을 거쳐 최근까지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로 근무해 왔다.
김 총영사는 “세계의 수도라고 일컬어지는 뉴욕에 20여년만에 다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익을 보호하고 미국과의 우호증진과 동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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