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재민 돕기에 나선 뉴욕민주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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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재민 돕기에 나선 뉴욕민주평통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8.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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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기 뉴욕평통은 북한 수재민들을 돕기운동울 펼친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영해 뉴욕평통 회장, 김영길 수석부회장, 이용규 재무간사, 김은숙 부회장, 김성호 대표간사, 박창호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뉴욕협의회(회장 김영해)가 북한 수재민 돕기에 나선다. 뉴욕평통 임원진들은 "북한의 극심한 수재를 보고만 있을수 없어 우선 평통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해 회장은 "13기 평통은 주요 사업계획으로 ▲대북지원 등 소규모 행사에 치중 ▲정치력 신장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며 "동포사회의 현실을 감안하여 작고 조용하지만 실질적이며 효율성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하며 동포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13기 뉴욕평통이 출범하기도 전에 일부 자문위원 해촉 되는 등 작은 혼선을 보여동포사회에 죄송하다"며 "한국 평통사무처에 뉴욕평통의 의사를 전달한 만큼 가장 합리적이고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3기 뉴욕평통은 내달 9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출범식을 열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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