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수지양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석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시와 한인회가 밀접한 관계를 맺는 날"이라면서 "우리는 언제나 개빈 뉴섬 시장과 같이 일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개빈 뉴섬 시장은 "샌프란시스코시의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인종의 다양한 구성원 가운데 하나인 한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가지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인사회와 시가 더욱 가까워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빈 뉴섬 시장은 컴퓨터실과 도서실, 한미노인회와 한인회 사무실 등을 둘러보았으며, 이석찬 회장은 강당에 모인 한인들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시장에게 준비한 자료를 건네면서 시의 협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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