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규 동포담당 영사는 시카고 한인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회에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한인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회 회장 강영희씨는 이임식에서 그동안 여성회 활동에 도움을 준 시카고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서 시카고 한인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여성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혜수 신임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심형란 신임 부회장은 "임원진들이 젊은 세대들로 구성돼 있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주 순회공연을 위해 시카고에 온 장사익씨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축하공연을 했다. 장사익씨는‘나 무엇이 될꼬하니’와 ‘빛과 그림자’를 불러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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