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한인회 '희망연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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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한인회 '희망연대' 발족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5.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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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말 아이젠 하우어 한미문화축제에 초첨맞춰
▲ LI한인회는 지난 8일 제8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2세 회원 영입을 위한 ‘희망연대’를 발족했다.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8일 제8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향후 한인 2세 지도자 양성을 위한 희망연대를 발족했다.

이날 집행부 모임에서 LI한인회는 현재 1세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인회 조직을 점차적으로 개편하는 데 그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한인 2세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이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권익신장을 추진한다는 의미에서 희망연대를 발족했다.

1세, 1.5세, 2세로 구성된 희망연대(차세대위원장 김태식)는 미주 사회곳곳에 포진돼 있는 2세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한인사회에 발휘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2세들의 한인회 영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대는 특히 오는 7월 29일 나소카운티 아이젠 하우어 파크에서 열리는 제14회 한미문화축제에 더 많은 한인 2세들의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주 정기모임을 갖고 이들의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어가 불편한 2세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는 또 한인사회 내 기금모금에 대한 취약점 개선책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한편 LI한인회는 다음달 6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신임집행부 및 이사장단 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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