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재외동포 학생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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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재외동포 학생지원 확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7.05.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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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득층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의 교육확대를 위해 재외동포 저소득층 자녀 400명을 선정,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재외한국학교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지난 2005, 2006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째이며, 교육부는 올해의 경우, 해외 26개 재외한국학교 학생 400명(재학생 8천646명 중 4.6%)을 대상으로 8억 2천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교육의 현장을 돌며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교육에 대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교육 양극화 현상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소외계층 동포학생들의 학교 교육의 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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