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라디오서울' 9월 11일 개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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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라디오서울' 9월 11일 개국(종합)
  • dongpo
  • 승인 2003.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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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명조 기자 = 캐나다 밴쿠버에 내달 11일 한국어 라디오 방송이 문을 연다.

    `밴쿠버 라디오 서울'이라는 한국어방송은 주말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하루 두 시간 주파수 FM 96.1㎒로 전파를 발사한다.

    방송은 △뉴스(오전 7시, 8시) △한방건강상식(오전 7시10-15분)  △실용생활영어, 비즈니스 탐방, 화제의 인물 소개 등 굿모닝 밴쿠버 제1부(오전7시15-50분)  △생활상식과 통신원 와이드 등 제2부(오전8시15-55분) △한인커뮤니티 행사 등을  알려주는 라디오서울 가이드(오전8시55-9시) 등으로 꾸며진다.

    `LA라디오코리아' 협찬으로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뉴욕 등 미국 주요도시와 동시에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시사칼럼'(오전 7시50-8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라디오 방송은 방송시간을 점차 확대하고 11월께 자체 스튜디오가  완공되면 교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방송아카데미 등을 별도로 설립할 계획이다.

    밴쿠버 라디오 서울 측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현지에 적극 전달하는 한편 우리 문화와 캐나다 문화의 교량역할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ingjoe@yonhapnews.net
(끝)



2003/08/22 1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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