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한인회 법무법인과 자문협약
상태바
터키한인회 법무법인과 자문협약
  • 이혜경기자
  • 승인 2005.08.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포사회와 모국 협력교류 창구역할 기대

‘해외동포 대상 법률자문이 모국과 동포들 간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터키한인회(회장 김상진)와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이정훈) 간의 법률자문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 서명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현재 협약서가 터키 현지로 전달된 상태다.

지난 7월부터 법률협약을 진행해온 태평양측의 박종열 변호사는 “한국­터키 양국의 경제관계가 날로 확대되고 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터키 한인회 및 터키 주재 한국인 경영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터키 법률서비스를 연계해 궁극적으로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갖춰나가겠다”며 “터키한인회와 태평양은 단순한 법률상담의 관계를 넘어 동포사회와 모국 협력교류의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달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한인회장들로부터 한인사회의 상황을 듣고 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며 “이번 터키한인회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전세계 동포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