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들을 도와 주세요"
지난 2001년 6월 개원한 상하이 조선족유치원의 서순자(徐順子) 원장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상하이저널 등 현지 동포신문에 광고를 내고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 유치원에는 교사 4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선족 어린이 32명에게
한글교육과 한국 전통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서 원장은 "'상하이 조선족 유치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모으기'는 상하이에서
자라나는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더욱 좋은 환경 속에서 민족의 언어와 글을 잘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여러분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성금 모으기에 참가를 희망하는 독지가는 전화(1370-160-5586) 또는 팩스(021-
6259-4033)로 문의하면 된다. 입금계좌: 교통은행 601428-8511-4587007 서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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