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국적 동포 취업 물꼬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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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국적 동포 취업 물꼬 트여
  • 김정희기자
  • 승인 2005.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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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노동재단, 서비스 . 건설부문 교육

한국국제노동재단이 외국 국적 동포들을 위한 취업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 등 외국국적 동포(고용특례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교육을 매주 실시하게 된다. 한국국제노동재단(이사장 박인상)은 서울 소재 재단 상수교육장에서 서비스업 65명, 건설업 72명을 비롯한 137명의 외국국적 동포들을 대상으로 첫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시간은 서비스업은 20시간(3일)이며, 건설업의 경우 자격 구비자는 20시간(3일) 자격 미구비자는 28시간(4일)이다. 주요 교육과목은 한국문화의 이해, 기초기능, 노동관계법, 산업안전보건 등이다. 특히 재단이 실시하는 교육은 기존의 숙박형태 교육과는 달리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에 취업교육을 받기 원하는 외국국적 동포는 한국국제노동재단 사무실(02-3272-8962∼4)로 문의,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교육 신청 시에는 △취업교육신청서 △여권, 비자 사본 △외국인등록증 사본 △건설자격 증빙서류(건설업 취업희망자 중 자격증 소지자) 등 필요한 서류와 소정의 취업교육비를 재단에 납부해야 한다. 또한 취업교육기간 동안에 외국국적 동포들은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김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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