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25개소에서 세종학당 수료생·학습자 응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 세계 19개국 25개소 세종학당에서 ‘제3회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이하 SKA)’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한국어평가(SKA)’는 한국어를 모어가 아닌 제2 언어나 외국어로 학습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듣기·읽기·쓰기·말하기 총 4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숙달도 평가이다.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2022년 9월 ‘제1회 세종한국어평가(SKA)’를 시작으로 올해 5월 ‘제2회 세종한국어평가(SKA)’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세종한국어평가(SKA)’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지역 19개국 25개소 세종학당에서 치러지며, 각 세종학당 수료생 및 학습자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재단은 “매회 세종한국어평가(SKA) 시행 후 응시자 및 세종학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제2회 세종한국어평가(SKA)’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2%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재응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7.9%가 재응시하겠다고 답했다”며 “앞으로도 세종한국어평가(SKA)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여 공신력 있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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