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재외공관장 화상회의 열린다…코로나19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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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재외공관장 화상회의 열린다…코로나19 대응 논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7.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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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전(全) 재외공관장 참석 회의…대사·총영사·분관장·출장소장 등 186명 참석

외교부는 7월 9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강경화 장관 주재 하에 코로나19 대응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전(全) 재외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전체 차원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대사·총영사·분관장·출장소장 등 전(全) 재외공관장 186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강경화 장관의 인사말 ▲코로나19 관련 재외국민보호, 외국인 출입국 정책, 기업인 입국 지원 등 경제 분야와 인도적 지원 등 국제협력 대응 방향에 대한 본부 발표 ▲공관 대응 현황에 대한 공관장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외교부는 코로나 상황 직후부터 지역별·주제별로 본부-공관 간 소규모 화상회의를 수시로 개최(올해 1~6월간 총 21회)하면서 유기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전 재외공관장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재외국민 보호 ▲우리 기업 지원 ▲K-방역 성과 홍보 및 관련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외교부 본부-공관 간 대응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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