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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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공식 취임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7.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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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안정과 통일에 기여하는 재단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 주철기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취임인사.

주철기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취임식이 7월 4일에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 이사장은 “평화통일은 한민족의 염원이자 당면 과제”라며 “국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공공외교 추진 등 동포사회가 동북아의 안정과 통일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빠르게 성장하여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문화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동포들도 주류사회에 활약 하는 등 지구촌에서 한민족 공동체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인 차세대 육성과 한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내 체류 동포들의 효율적인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주철기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취임식.

한편, 주 이사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외무고시 6회로 1972년 공직에 입문해 30년 넘게 외교관으로 일 했으며, 2006년 12월 외교부에서 퇴임했다. 이후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 수석으로 임명돼 2015년 10월까지 일한 바 있으며, 2016년 7월1일에 3년 임기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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