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미국지역회의,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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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미국지역회의, 서울서 열린다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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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서…미국 15개 협의회 자문위원 700여명 참석

▲ 지난해 4월 28일 열린 제16기 민주평통 미국지역회의 개막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미국지역 15개 협의회 자문위원 7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해외지역회의’ 첫번째 모임을 개최한다.

민주평통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재외동포사회의 통일공감대 형성 및 미국 현지사회의 통일지지기반 확산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첫 날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는 기조연설로 시작해 주요업무보고, 통일대화, 통일‧외교 국정보고, 협의회별 해외 통일 활동 등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대북‧통일정책, 문화 특강, 해외지역 통일 활동 추진방향 토의결과 종합발표, 환송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군부대 밀집 지역 일대를 돌며 통일‧안보 현장을 시찰한다.

해외지역협의회는 지금까지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사회의 여론 수렴 사업을 비롯해 재외동포 청소년의 통일의식 함양 사업, 재외동포 화합과 거주국 국민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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