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유권자의 날 기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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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유권자의 날 기념 행사 ‘풍성’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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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ㆍ사진전ㆍ마라톤 대회 등…국민 주권의식 함양 기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포스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5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토론회, 사진전, 마라톤대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유권자의 날'은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하여 국민과 인식을 함께하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하여 2012년 처음 법률로 제정됐다. 이날을 기념일로 정한 이유는 1948년 5월10일 초대 총선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날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이인복 중앙선관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위원회 위원과 직원, 선거 유공자, 일반 유권자 등 총 700 여명이 참석했다.

선관위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선거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 과천시립 여성합창단의 유권자의 노래 제창, 가수 치어콕·한동근과 성악가 조용갑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한국정당학회와 공동으로 '정책선거 현실과 정책정당 실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선거토론회를 개최하며,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유권자가 바라는 제20대 국회'를 주제로 유권자 대토론회를 연다.

이어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제4회 대한민국 선거 사진대전'이 열리며, 21일에는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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