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OKFriends 봉사단, 제5기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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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OKFriends 봉사단, 제5기 발대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4.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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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 국내·외 차세대 교류 증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의 ‘OKFriends 봉사단’이 9일 오전, 송파구 아이코리아에서 제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간다.

OKFriends 봉사단은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생 간 교류와 소통 증진을 위한 모임으로 2012년 첫 모임을 가졌다. 이후 해마다 모집해 2015년까지 총 128명이 활동했다. 9일 진행되는 발대식에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국내 대학생 및 국내 수학중인 재외동포 대학생 91명이 참석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5기 OKFriends 봉사단’은 자원봉사단원으로서의 소양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 단원간의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한 워크숍 참여는 물론 재외동포재단이 시행하는 동포 차세대 대상 각종 초청·교류 행사의 통역 및 행사진행,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다져갈 예정이다.

4기에 이어 올해도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임윤경(21, 경인교대) 씨는 “2015년 활동을 통해 나의 리더쉽을 재발견했다. 올해도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재외동포 학생들이 모국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하고, 모국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재외동포재단 역시 봉사단을 내·외동포 청소년들의 교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국경 없는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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