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 평가문항집 위원회 개최
상태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 평가문항집 위원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0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준 평가문항집> 5월 초 발간 예정
▲ 토론중인 위원들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최미영, 이하 NAKS)는 2월 27일, 28일 1박 2일간 한국학교의 표준화된 평가 도구 마련을 위해 표준 평가문항집 위원회를 뉴저지 주 티넥 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미영 총회장, 이승민 부회장, 황정숙 편집장, 오정선미 사무총장 겸 위원, 김미경 위원, 박은경 위원, 박찬미 위원, 송아리 위원, 이경애 위원, 이현규 위원, 추성희 위원이 참석했다.

NAKS 소속 한국학교들은 그동안 각기 나름대로 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사용해왔지만 한국어 교육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자료가 없어 학생들의 학교 내 혹은 학교 간 이동 시 불편을 겪어왔다. 정확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해 다음 교육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다. 

NAKS는 문제 해결을 위해 2015년 초부터 표준 평가문항집 개발팀을 구성하고 평가용 교재를 개발해왔다. 한국학교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대한민국 교육부 발행 <맞춤 한국어>와 <한국학교 한국어>를 기반으로 <표준 평가문항집>을 개발 편찬해왔다. 이 책에는 1-6권까지 각 권마다 단원평가, 중간평가, 기말평가, 총괄평가 등이 포함돼 있다. 

출판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위원회는 3차 개발팀 회의로, 책의 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글 및 영문 지시문, 폰트, 페이지 마진, 명칭, 그림 사용 지적 재산권 해결 방안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표준 평가문항집>에는 각 권마다 개발위원이 있고 교정위원은 3명으로 총 위원 수는 9명이다. 5월 초 발간 예정이다. 

▲ (뒷줄 왼쪽부터) 이현규 위원 (6권 개발 위원), 박찬미 위원(5권 개발 위원), 김미경 위원 (2권 개발 위원), 박은경 위원(3권 개발 위원), 황정숙 NAKS 편집장, 송아리 위원(3-4권 교정 위원), 이승민 NAKS 부회장, (앞줄 오른쪽부터) 추성희 위원 (5-6권 교정 위원), 최미영 총회장, 오정선미 사무총장 겸 개발 위원(1권), 이경애 위원 (1-2권 교정 위원)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