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 희로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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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 희로애락'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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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의원 정책모음집 발간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22일, 재외동포 정책모음집을 발간했다.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곤 의원은 젊은 시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의 유학생활, 친형 로버트 김의 9년여 수감생활에 대한 구명운동, 2004년 김선일 사건 국정조사 특위 현지조사단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린우리당 재외동포 정책기획단장,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장,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을 지내며 재외동포와 관련된 입법 활동에 힘써왔다.

 김 의원은 10년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70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 희로애락-김성곤 의원 재외동포 정책모음집>에서 160여장의 사진을 통해 그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재외동포청 설립’ 및 ‘재외국민보호법 제정’과 같은 주요 정책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앞으로의 추진과제들을 정리했다.

 중남미 한인총연합회 박세익 회장은 “김성곤 의원은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반려자, 친구 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이 책이 향후 재외동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고, 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은 “김성곤 의원은 재외동포재단 설립에서부터 재외동포 참정권 실현, 재외국민보호법 제정, 재외동포청 설립추진 까지 지난 10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우리 재외동포를 위해 애써오셨다. 19대 국회 마지막까지 재외동포청 설립과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신 점에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축사를 남겼다.

 김성곤 의원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이 책자가 재외동포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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