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현지교사연수 파견강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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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현지교사연수 파견강사 간담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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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연수사업 성과·개선방안 제시, 2016년 사업에 반영키로
▲ 2015년 한글학교 현지교사연수 파견강사 간담회가 열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월 16일 오전 11시 The-K 호텔 대금홀에서 ‘2015년 한글학교 현지교사연수 파견강사 간담회’를 개최해 파견강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호간 지속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전 세계 한글학교는 다음세대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확인시켜주는 소통창구이자, 재외동포가 현지에서 한국계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훌륭한 교육기관”이라는데 동의하고, “향후 한글학교 연수와 교재, 교육커리큘럼이 다양화·표준화·특성화 등 체계화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을 나누었다. 

 파견강사들은 2015년 연수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금년도 현지연수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고, 미비한 점은 계속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찬을 겸한 이날 간담회에는 재단에서 최동준 기획이사를 비롯, 김봉섭 교육지원부장, 이상학 과장, 이미경 과장, 이주연 과장, 나정은 대리, 김정선 직원, 정유현 인턴 등이 참석하였고, 파견강사(가나다순)는 김은희(봉일천초, 역사), 김재욱(한국외대), 김지형(경희사이버대), 신주백(연세대, 역사), 이가령(경희대, 글쓰기), 이명분(경인교대부설초, 교육연극), 이미숙(세륜중, 역사), 이영숙(한양대, 한국어), 장미라(경희사이버대, 한국어), 전송배(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한국문화), 최태성(대광고, 역사), 한승모(인제남초, 음악활용), 허동현(경희대, 역사), 허옥희(안산초, 초등교육), 홍윤기(경희대, 한국어) 등이 참석했다.

▲ 2015년 한글학교 현지교사연수 파견강사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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