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무역관, 중소기업 해외지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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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해외무역관, 중소기업 해외지사로 활용”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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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KOTRA , 해외 지사화 · 바이어 찾기 지원 사업 추진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2016년 해외 지사화 사업 및 바이어 찾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해외 지사화 사업은 충청남도 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KOTRA의 전 세계 85개국, 125개 해외무역관을 중소기업의 해외 지사로 활용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이 해외 지사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2개 해외무역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충청남도가 1개 무역관 당  6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기 때문에 업체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KOTRA는 해외 무역관을 통해 해외의 잠재 파트너를 발굴하고 자사 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 등을 지원한다. 바이어 찾기 사업 및 해외시장 지원 사업은 업체 당 연간 250만 원까지 100% 지원하며, 연중 수시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내에 본사 혹은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은 2016년 해외 지사화 사업 및 바이어 찾기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시장정보 제공, 바이어 반응 조사, 수출상담 부터 사후관리 지원 까지 1년간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충남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http://www.cntrade.kr)’에 회원 가입 후 해당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이동순 충청남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2016년 해외 지사화 사업과 바이어 찾기 및 맞춤형 시장조사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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