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한상 YBLN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링
상태바
제1기 한상 YBLN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링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1.25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고등학생·대학생 1년씩 장기후원과 멘토링 계획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결성된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이하 YBLN)가 22일,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에서 추천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YBLN은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시행하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결성된 국내·외 차세대 기업인 네트워크로 31개국 179명의 차세대 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상 YBLN 회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상 꿈꾸는 교실’에 이은 나눔 활동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장학금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꿈을 향해 달려가는 국내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하기위해 YBLN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장학금 전달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한민족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장학금 전달은 한상기업인은 물론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동참 가능한 열린 나눔 활동이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YBLN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됐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동참으로 진행되었다.

 나눔 활동의 시작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청소년들에 대한 한상기업인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적 성공을 넘어 모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한상기업인의 미래비전을 펼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장학금 수여대상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1년간 학비 및 생활비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1년씩 학비 및 생활비 지원이 연장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YBLN 최분도 부회장, 고재훈 위원장, 노형우 위원, 한균식 총무, 조동제 한국대표, 강신우 대표, 김한신 대표, 지기성 대표 등 8명의 한상기업이 참여 했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진행된 제1기 YBLN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링 행사에는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이영훈 사무총장 및 학생들을 비롯해 한상 YBLN,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이사는 “YBLN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내 청소년을 돕게 되어 기쁘다”면서 “재단은 모국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한상기업인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