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한국을 방문한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회장인 정희천회장(현 상해한국상회 회장, 상해한국학교재단이사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원유철 새누리당원내대표, 안민석의원, 양창희의원 등을 만나 재외국민교육지원법 국회 법안 심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2009년 구성된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는 개정안을 발의하고 법 개정 청원서 및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은 2012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교과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재외국민교육지원법’ 에 대해 이번 회기 내에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본 법안의 주요 내용은, 재외국민 자녀들도 국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에 준하는 학교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는 재외국민 교육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한국학교의 6년의 초등교육 및 3년의 중등교육에 소요되는 수업료 및 입학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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