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상태바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 이용원 기자
  • 승인 2015.10.13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 이틀간 10만여명 다녀가 성공적 흥행

 

▲ 김덕수패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 공연 모습 (사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윤영달, 이하 조직위)가 공동 주최한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지난 11일 한국형 퍼레이드 ‘판놀이길놀이’와 폐막공연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우리의 심장에 아리랑이 뛴다’를 주제로 10~11일 양일간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서울아리랑상’을 제정해 최초로 아리랑 음계를 서양식 악보에 채보한 호머 B.헐버트 박사를 초대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세계랑 아리랑’, ‘춤춰라 아리랑’에서는 세계 각국의 뮤지션, 한국의 젊은 뮤지션들이 저마다 다양한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융화시키고 변주한 아리랑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시와 조직위 추산에 따르면 약 10만여 명이 광화문광장 축제 현장에 다녀갔다. 조직위 측은 지난해 12만명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숫자지만, 행사 첫날인 10일 축제를 즐기기에 좋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갖춘 덕에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