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전 재독동포선수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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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전 재독동포선수단 출정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5.10.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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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정식 체전 단기 인계 (사진=재독일대한체육대회)

  재독일대한체육회(회장 김원우)는 지난 10월2일 17시, 레버쿠젠에 소재한 소울 레스토랑에서 제96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독동포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원우 체육회장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본부임원 및 응원단을 인솔할 단장에 선임된 이재호 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금정인 수석부단장, 국성환 총감독 등이 참석, 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 이재호 체전단장에게 임명장 수여, 이재호 체전단장 인사, 성규환 자문위원 격려사, 체전기와 체전후원금전달식과 국성환 총감독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단장은 막중한 중책에 열심을 다하겠으며 좋은 성적을 거둬 동포사회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숙소와 여행일정 등, 여러 준비를 미리 해 두었던 김순복씨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2007년 체전단장을 역임한바있는 성규환 자문위원은 197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참가해 온 전통이 이어질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동포선수단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국내 팀은 물론, 이웃 해외동포들과도 좋은 교류성과를 위해 체육인답게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몸성히 잘 다녀 올 것을 격려사 가운데 기원했다.
 
  국성환 총감독은 "금년 참가가 개인적으로 열 번째가 된다"며 "여느 해와는 달리 어려웠던 과정을 겪으며 참가하게 된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며, 총감독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재독동포선수단은 지난 2013년에는 당시 총연합회장인 유제헌 단장이, 2014년에는 총연합회 고문이자 호남향우회장인 손종원 단장이 동포선수단을 인솔한 바 있다.
 
 독일=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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