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텍사스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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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텍사스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성료
  • 이용원 기자
  • 승인 2015.10.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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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양아, 장애아동 등 초청 추석 한가위 즐겨

 

▲ 한솔 국악팀의 국악 공연(사진=텍사스태권도연합)
  텍사스태권도연합 (회장 최명섭) 주최 2015 텍사스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겸 한국문화 한마당대회가 지난 9월 26일 텍사스 달라스 소재 루스필드 하우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선수, 학부모, 관계자등 약 1천5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주휴스턴 총영사관 달라스 이동규 영사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텍사스 최초로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시범단(단장 김우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특별출연하여 세계 최고의 무술 태권도의 진수를 펼쳤다. 특별히 주류사회 지도자, 한국입양아, 장애아동 등을 초청하여 한국전통무용, 사물놀이(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 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단순한 태권도대회가 아닌 주류사회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페스티벌로 진행되었다고 이강일 집행위원장이 밝혔다.

▲ 한국태권도 시범단 및 대회임원기념촬영(사진=텍사스태권도연합)
  또한 미동부 커네티컷주에 소재한 University of Bridgeport (미국대학 최초의 태권도학과) 김용범 학과장이 직접 참가하여 고등부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입학장학금 15.000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명섭 회장은 이번 대회에 멕시코, 캐나다, 한국, 켄사스시티, 오클라호마, 뉴올리언스, 알칸사스 등에서 수준 높은 선수들이 참가하였다고 설명했다. 대회 후 한국대표시범단, 자원봉사자, 심판, 태권도지도자 및 가족들은 코리아하우스 대연회장에서 한국 고유의 추석명절 풍습을 보여 주었다. 한인동포가족들도 정겨운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과 한국음식을 나누고 2016년 텍사스오픈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이용원 기자 dongponews@hanmail.net
                  gokr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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