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련 한인학생들 '독도 중요성' 깨닫는 시간 가져
상태바
中 대련 한인학생들 '독도 중요성' 깨닫는 시간 가져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9.02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대련한국국제학교서 '독도사랑' 강연

▲ 독도사랑운동본부가 2일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 '독도사랑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중국 대련의 한인학생들이 강연을 통해 독도에 관해 바로 아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성일종)는 2일 오후 1시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 독도사랑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련한국국제학교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는 독도교육원 이승철 원장이 강사로 나서 '광복의 상징, 우리의 독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독도 정보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렬 부총재는 "현재 중국에 많은 재외국민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독도 바르게 알기'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이 교육이 대련 뿐 아니라 중국 전역의 한국국제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지난 7월 9일 독도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독도동아리 개설, 독도탐방, 독도교육 등의 독도알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