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고단함 잊은 채 웃음꽃 연발… 잠비아청소년 태권도 격파 시범 흥 북돋아

잠비아 한인 동포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이민생활의 고단함과 시름을 잊는 각별한 시간을 보냈다.
잠비아한인회(회장 박익성)가 한인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교민 체육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8일 본지에 알려왔다.

교민들은 족구, 피구, 줄다리기, 박터뜨리기를 함께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잠비아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은 화려한 격파 시범을 선보여 흥을 북돋웠다.

박익성 한인회장은 “잠비아의 동포 이주 역사는 20년이 넘었지만 한인회가 공식 창립된 것은 이제 10돌을 맞이했다”며 “한인 동포들이 서로 돕고 우애를 돈독히 하는 자리로 체육대회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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