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 깔깔깔’ 잠비아한인회 10주년 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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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르, 깔깔깔’ 잠비아한인회 10주년 체육대회 성황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5.08.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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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고단함 잊은 채 웃음꽃 연발… 잠비아청소년 태권도 격파 시범 흥 북돋아

▲ 잠비아한인회(회장 박익성)가 한인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진=잠비아한인회)

  잠비아 한인 동포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이민생활의 고단함과 시름을 잊는 각별한 시간을 보냈다. 

  잠비아한인회(회장 박익성)가 한인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교민 체육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8일 본지에 알려왔다.

  올해 체육대회는 예년보다 많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교민들은 족구, 피구, 줄다리기, 박터뜨리기를 함께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예영사가족과 잠비아 체육회장, 태권도연맹회장이 초빙돼 함께 어울리며 교분을 나눴다.

  이와 함께 잠비아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은 화려한 격파 시범을 선보여 흥을 북돋웠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도재), 교민업체들의 협찬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열려 흥미를 더했다.

  박익성 한인회장은 “잠비아의 동포 이주 역사는 20년이 넘었지만 한인회가 공식 창립된 것은 이제 10돌을 맞이했다”며 “한인 동포들이 서로 돕고 우애를 돈독히 하는 자리로 체육대회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 잠비아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시범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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