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익스피어 전용 극장에 '코리안의 노래'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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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익스피어 전용 극장에 '코리안의 노래' 울려퍼진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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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앰피시어터, 오는 24일 한인 초청 'Korean Night' 개최


▲ 이정근 미주성결대 명예총장
  이정근 미주성결대 명예총장이 작사한 '코리안의 노래'가 세익스피어 연극 전문 소극장으로 잘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든그로브 앰피시어터에서 울려퍼진다.

  지난 9일부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연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앰피시어는 오는 24일 저녁을 '한국의 밤(Korean Night)'으로 정하고 한인들을 특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코리안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 캘리포니아 가든그로브에 있는 앰피시어터(사진=ci.garden-grove.ca.us)
  이 곡의 작곡자인 백경환 목사의 지휘 아래 사대부고동문합창단이 선창하며 실비치한인합창단도 함께 노래한다.

  '한국의 밤' 준비위원회 측은 "합창에 참여할 한인합창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앰피시어터에서 다음 달 1일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에는 손영혜, 장길문, 다니엘 김 등 한인 배우들이 출연해 지역사회 동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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