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이영희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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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이영희 신임회장 취임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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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 간의 화합…회원들 참여 독려하며 연합회 이끌 것"

▲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지난 11일 글렌뷰 윈덤호텔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열고 이영희(앞줄 오른쪽 3번째) 회장의 취임을 공식 승인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서부한인회연합회 제공)
 

  미주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이영희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지난 11일 글렌뷰 윈덤호텔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열고 이영희 회장의 취임을 공식 승인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김길영 전임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전달받고 취임선서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화합으로 이끌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중서부한인회연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 간의 화합이라고 생각한다"며 "김길영 전임회장이 진행했던 '사랑의 점퍼'와 같은 의미있는 행사는 이어가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연합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 김길영 전임회장은 "중서부연합회장과 이사장을 맡으며 각 지역 회장들의 능력을 한데 모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이 신임회장이 중서부 13개주의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일하며 차세대리더십 등에도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네브래스카 오마하한인회장, 미주총연 사무차장 및 부회장, 이사장, 중서부한인회연합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오마하지역에서 청소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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