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다음 달 SAT-II 한국어 모의고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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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다음 달 SAT-II 한국어 모의고사 시행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2.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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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차 SAT-II 한국어 모의고사 출제위원회(사진=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9회 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 서브젝트(SAT-II) 한국어 모의고사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린 제19차 SAT-II 한국어 모의고사  출제위원회 모임을 통해 올해 시험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험은 실제 SAT II 한국어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듣기, 어법, 독해력 분야에 해당하는 총 80개의 문제가 준비돼 있으며, 시험 시간은 1시간이다.
 
  응시 신청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다. 정규학교 5학년 이상의 한국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 일반 동포자녀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1996년 SAT 언어 시험에 한국어가 개설된 뒤부터 매년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영역과 유형별로 문제의 난이도를 분석해 새롭게 만든 80문제를 엄선하고 전문감수를 거쳐 모의시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19차 SAT-II 한국어 모의고사 출제위원회는 평가위원에 방정웅 SAT-II 한국어 전문위원장, 출제분과 위원에 강주언 워싱턴DC 국방외국어대 한국어 박사, 정광현 페이스대학 교수, 임태혁 Gahr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최연미 택사스대학 한국어 박사, 행정분과에 김인숙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뤄져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naver.com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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