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제8회 세계한인의 날’에 정경옥 상임이사(호주에들레이드), 조한철 상임고문(일본동), 한덕우 필리핀 마닐라지회 초대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데 이어 각계에서 다양한 수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영현 명예회장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국위선양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주연 LA 지회장은 지난 5일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경훈 동경지회 상임이사도 지난 2일 ‘제5회 재일한국인 경제인대회’에서 모국중소기업의 일본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업인에 선정되어 주일대사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수출을 통해 모국경제발전에 기여하거나, 현지에서 한국 상품만으로 기업을 일궈 국위선양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기업을 일구며 모국 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현지 기업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해온 협회회원들이야말로 민간 경제외교관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