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빨리 한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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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빨리 한국 갑시다!”
  • 이광술
  • 승인 2014.10.1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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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13차 효도관광 77명 출발 환송식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는 6일 오전 11시에 시택 공항 아시아나 항공 Check in 앞 광장에서 제13차 효도관광 참석자 77명이 Check in을 마치고 간단한 환송식을 가졌다.

서용환 명예회장 사회로 이광술 이사장(전 회장)의 환송 인사말에서 지금 홍윤선 한인회장은 서울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여 회의 중이니 여러분이 서울에 도착하면 여러분을 맞이하고 미리 출발한 몇 명의 임원과 함께 이번 관광을 인솔담당 할 거라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효도관광을 창립하여 11차까지 실무를 담당하여 왔었고, 금년 제12차 13차에는 홍윤선 회장이 중심이 되어 임원 이사들이 합심하여 약 2달 동안 준비한 효도관광 참석자 모집에 대성황을 이루어 77명이 모국 방문을 가게 되어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오늘 건강하신 모습보다 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관광 즐겁게 마치고 시애틀로 귀국하시기를 바란다고 환송사를 했다.

이번 행사를 협찬한 Top 여행사 박은미 사장은 여행 시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 좌석 배정 및 편의를 위하여 직접 관광에 참여하여 서울에서 2대의 버스에 홍윤선 회장과 각각 버스 한 대식 인솔담당으로 이번 효도관광에 참여한 77명 모든 분들의 안전에 최전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서용환 명예회장은 환송 인사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여러분을 돕기 위하여 한인회에서 간부 4명이 환송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여행길에 모두 안전한 여행 하시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에서 환송 나온 임원으로 케이 최 기획실장 그리고 박수진 청년 부장은 한인회에서 준비한 유니폼 재킷을 개개인에게 꼭 맞는 사이즈를 찾아 입혀 드리는데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배부하여 지금 입고 계시는 단체복장은 한인회에서 매년 관광 선물로 드리고 특별히 주문하여 제작한 재킷은 모자가 달려있고 비옷으로도 그리고 바람막이용으로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단체복장으로 길을 잃었을 때 멀리서도 금방 시애틀 한인회 로고로 금방 찾을 수도 있고, 시애틀 한인회를 한국 전역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한 것이 이번이 13번째이다.

그동안 수차례 인솔자로 다녀온 이광술 이사장과 서용환 명예회장은 항상 관광 때마다 몇 분씩 길을 잃어서 애를 태운 적도 있지만 단체복 재킷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모든 분들에게 꼭 Jackrt 복장을 착용하도록 부탁했다.

이광술 이사장은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에서 실시하는 효도관광프로그램에 큰 장점으로 그동안 12번의 모국방문에 불편했었던 점을 매년 시정하여 각 여행사와 한국 현지 숙박업소와 한국 관광 회사에 건의하여 시정되었기에 이제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가 실시하는 효도관광은 서북미 지역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타주에서도 인기 있다고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10년, 15년 만에 모국 방문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 타코마에서 참여한 한 부부는 남편이 6.25참전 당시 한국을 본 후 60년 만에 가본다면서 한국이 많이 발전되어 있다는데 기대된다고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부인을 향해서 “여보 빨리 갑시다”라고 하였다.

그동안 한인사회 봉사를 많이 했던 홍천해 전 체육회장과 한인골프회 등에 봉사하셨던 홍종일 회장과 이의호 사장(시애틀 Public Market에서 최소 채소가게를 하신 원조)도 이제 은퇴를 하여 20년 만에 한국을 간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이제 은퇴하였으니 모국을 자주 찾아보겠다고 하면서 부인 손을 꼭 잡고 가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1993년도 시애틀 한인회장을 지내신 이종헌 회장도 한인회서 준비한 관광을 매번 가보고 싶다면서 수고하신 후임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다녀와서 한인회 전직회장으로 열심히 한인회 일을 돕겠다고 하였다.

특히 이날 조희원 아시아나 항공 시애틀 공항 지점장님은 빈자리 없이 꽉 찬 오늘 탑승률 100%는 시애틀 한인회 효도관광 탑승 덕분이라면서 오늘 탑승하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히 최대한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해드리도록 승무원에게 부탁 하겠다고 하였다.

이광술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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