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UN DIP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의료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떠이닌성에서 국제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국제의료봉사활동에는 한림대학교 부속 강남성심병원 의료진 8명등 총 27명의 봉사대원들이 참여하여 500여명의 떠이닌성 의료낙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진찰활동를 했다.

의료봉사단이 떠이닌성에 출발하기 앞서 한인회 회장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충근 한인회장은 “의료낙후지역이 많은 베트남에 우리 대한민국의 의료봉사단이 많이 찾아 주시는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번 의료봉사활동이 우리 대한민국 의료진의 따뜻한 정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의료지원단장인 황지효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는 “더 많은 의약품을 전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이들을 위한 도움이 손길이 많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호치민한인회와 서울호텔, 솔리드금고, 떤증퍼니처에서 후원한 생수와 쌀,라면, 간장등 생필품등이 떠이닌성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금번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UN DPI NGO 스포츠탁터스는 오는 26일 지난번 하이옌 초강력 태풍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타클로반”에 베이스 캠프를 열고 긴급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