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캐나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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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캐나다 방문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0.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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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 함께 헌화식 거행

▲ (왼쪽부터)헌화 후 묵념하는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 조희용 대사내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내외, 월터 세미아뉴 보훈부 차관보.
▲ 헌화식이 거행되는 전쟁기념탑.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취임후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했다.

박 헌법재판소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30분 전쟁기념탑에서 빌블랙(Bill Black)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 회장 및 지부회윈과 월터 세미아뉴(Walter Semianiw) 보훈부 차관보,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내외,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식을 거행하고, 빌 블랙 회장과 월터 세미아뉴 보훈부 차관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헌화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가운데)과 월터 세미아뉴 보훈부 차관보(오른쪽).
▲ 헌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이어 박 헌법재판소장은 비버리 맥라크린(Beverley McLachlin) 캐나다 연방대법원장을 만나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한국 헌법재판소가 헌법을 실질적으로 생활에 적용되는 살아있는 규범으로 승화시켜 폭넓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음을 소개했다.

박 소장은 또, 한국 헌법재판소의 여성, 해외근로자 등의 권리 보호에 대한 결정례와 캐나다 대법원의 원주민, 언어적 소수자 등의 권리 보호에 대한 판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양국 최고 헌법재판기관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양국 최고 헌법재판기관 사이의 교류를 증진 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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