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韓)문화 주간 제정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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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韓)문화 주간 제정 위한 토론회
  • 한은경 기자
  • 승인 2013.06.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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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한민족평화통일연대 공동주최 1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재외동포신문과 (사)재외동포포럼, (사)한민족평화통일연대 공동주최 세계한문화주간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성곤 국회의원(외통위,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이 「세계 한(韓)문화주간 <The Korean Week>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의 필요성과 그 의의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제정안은 총 11개 조문으로 구성된 법률안으로서  ‘세계 한문화주간’ 지정 및 국가․지방자치단체․재외공관별 행사 의무화, 각급 학교 및 재외교육기관에서 행사 및 교육실시 권장, 태극기 게양의 권장, 한민족문화 선양사업의 추진 및 민간의 참여와 남북 교류협력의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성곤 의원은 「세계한민족문화주간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은 한민족(韓民族) 문화의 선양을 통해 외국에서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남북 간의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시켜 동포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고양하고 통일을 위한 문화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국가가「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외교육기관에 대해 세계 한문화주간 행사 및 교육을 권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강하게 지적할 방침이다.

이번 한문화주간 제정 토론회에는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박종범 재유럽한인총연합회장, 안영집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왕길환 연합뉴스기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각국 한인회장 및 총연  관계자, 국내외 재외동포 관계 기관 및 단체 지도자 등 전문가그룹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관련 문의는 김성곤 국회의원실(02-784-5285~7), 또는 (사)재외동포포럼 한은경 사무국장(02-739-591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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