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은 사부,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 수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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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은 사부,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 수여받아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5.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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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은 사부(Grandmaster Tae E. Lee)는 지난 7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Elizabeth) 2세 왕위 60주년을 기념한 훈장인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Diamond Jubilee Medal)을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를 통해 수여받았다.

▲ 하퍼 총리로부터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을 수여 받는 이태은 사부(오른쪽).

이태은 사부는 캐나다에서의 36년간 태권도 보급 및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한-캐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캐 수교 50주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태은 사부는 “한-캐 수교 50주년 홍보대사로 상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과 캐나다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 또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하퍼 총리(사진 가운데)로부터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 수여 받는 이태은 사부 내외.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는 여왕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영국 역사상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 단 2명만이 이 상을 수여해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이태은 사부는 지난 2002년 영국여왕 즉위 50주년 기념메달 골든 주빌리(Golden Jubilee)에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2회 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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