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中쓰촨성 지진 피해 300만 위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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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中쓰촨성 지진 피해 300만 위안 기부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4.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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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누계 1,000만 위안(한화18억대) 성금 기부

지난 20일 7.0급 강진 피해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四川省) 야안(雅安) 지역의 조속한 구호를 위해 포스코 중국 패밀리사가 공동으로 300만 위안을 기부했다.

지난 25일 오후, 포스코차이나 감규식 부총경리는 중국적십자총회(中國紅十字總會)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중국적십자총회 왕유펑(王汝鹏) 비서장과 면담을 가졌다.

감규식 부총경리는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 대응은 재중한국기업으로서의 당연한 책임이고, 많지 않지만 중국 포스코패밀리 구성원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이 피해지역의 구호와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왕유펑 비서장은 지진 후의 구호가 촉각을 다투는 시각에 받게 된 포스코패밀리의 성금을 재해지역의 의료구호, 이재민의 생활난 개선 등 일선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포스코패밀리는 2008년 문촨(汶川)지진으로부터 2010년 위수(玉树)지진, 중국 서남지구 특대 가뭄 등 중국의 재해 발생시마다 사랑의 손길을 보냈고, 이번 쓰촨성 야안지진까지 포스코패밀리는 누계 1,000만 위안(한화18억대)의 성금을 기부했다.

[베이징=이나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