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작가 작품, 산살바도르시청에 기증
주엘살바도르대사관(특명전권대사 맹달영)은 지난 12일 산살바도르시청에 김정희 작가의 작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Norman Quijano 시장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한-엘살바도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화가초청 전시회’를 작년 12월에 산살바도르에서 열었고, 김정희 화가는 전시가 끝난 후 작품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주재국 주요기관에 기증하기를 희망했다.
대사관측은 그중 한 작품이 산살바도르 시청 로비에 영구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한국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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