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결집해 뭉쳐사는 한인사회 만들겠다”
제28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 선거가 지난 8일 실시됐고, 현 독도사랑연합회장인 전일현 씨가 91표차로 당선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강당에서 투표함이 열리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개표 숫자 계산에 양 후보 지지자들은 얼굴에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전일현 당선자는 “한인들이 결집하여 뭉쳐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본인을 지지해준 지역 동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 당선자는 12월 말에 취임식을 갖고, 제28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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